LFA

렉서스의 기술과 미학이 응집된
기념비적 모델, LFA

2000년 'P280' 이라는 이름의 슈퍼카 프로젝트에 착수한 렉서스는 LF-A 라는 컨셉트카를 개발하고, 2003년 프로토 타입을 내놓았습니다. 2007년 도쿄 모터쇼에서 LFA의 전신인 LF-A 컨셉트카를 선보였고 그로부터 2년 뒤, LFA는 양산 모델로 단 500대 한정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판매 되었습니다. LFA 프로젝트는 완벽한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여,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과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의 요소를 담아 엔지니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동차를 만들 기회였습니다.

'궁극'은 그 진가를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마지막에 느낄 수 있는 경지입니다.
한 번 그 느낌을 알게 되면 그 매력을 평생 잊을 수 없죠.
그런 명품의 매력을 LFA에 접목했습니다.

Akio Toyoda,
The president of Toyota motor corporation

대량 생산되는 다른 모델들과 달리 LFA는 전용 생산 라인에서 수공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주문 생산 방식으로 장인들이 하루에 하나씩 제작하여 월 생산대수가 20대 정도에 불과했고,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간 총 500대를 제작하였습니다. 마지막 500번째 LFA를 생산한 후,
전용 생산 라인은멈췄지만 LFA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얻게된 기술,
특히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부품의 생산 노하우와 운전자의 오감에 영향을 주는 감성 품질은
렉서스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엔진

522마력의 4.8리터 V10 엔진이 프론트-미드 방식으로 놓이고, 6단 시퀀셜 기어박스가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합니다. 엔진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토크 튜브 등 내부 핵심 부품들도 가볍고, 동력 전달 효율이 뛰어난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최대 출력 571마력, 제로백 3.7초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천사의 울음’이라 불리는 엔진사운드로 드라이버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타코미터

0.6초 만에 9,000 rpm 으로 회전하는 V10 엔진을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습니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CFRP)

LFA의 초기 프로토 타입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나 무거운 무게로 인해 목표로 삼았던 궁극적인 성능을 달성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많은 테스트 끝에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적용하였습니다. 주요 골격에 알루미늄 대신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하면서 LFA는 100kg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천사의 울음

LFA의 엔진사운드는 '천사의 포효', '천사의 울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렉서스의 엔지니어와 야마하 모터스포츠팀의 협력으로 제작된 엔진에서 섬세하게 튜닝하여 최상의 배기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표준 사양의 LFA 보다 서킷 주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량 제작된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LFA Nurburgring Package)'는
공기 역학 보조 장치, 서스펜션, 재보정된 변속기, 전용 휠로 조종성, 주행안정성을 향상하였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궁극의 드라이빙 경험을 만드는 것.
우리는 지난 10년간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한계로 밀어붙였습니다.
LFA의 정신은 렉서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Haruhiko Tanahashi, LFA Chief Engineer